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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28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10번째 미니앨범 'FRI.SAT.SUN' 의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금토일'은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지만 '금토일'만을 기다리고 기대해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곡.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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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달샤벳은 28일 오후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미니10집 'FRI.SAT.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1월 발표한 '너 같은' 이후 8개월만의 새 음반이자, 2011년 데뷔한 달샤벳의 무려 열 번째 미니앨범이다.
이날 달샤벳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곡에 대한 기획회의부터 했다. 어떤 주제와 어떤 노래를 하고 싶은지부터 논의해가면서 작업했다"며 "멤버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된 만큼, 의미가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가 이제 연차가 된 만큼 꽉꽉 눌러담았다"며 "작곡가 분들이 저희가 만족할 때까지 녹음해주시고 멤버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주셔서 스태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새 앨범에서 달샤벳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노래한다. 직장인들의 '미생'을 대신한 타이틀곡 '금토일'은 전작 '너같은'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댄스곡.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화끈하게 즐기자는 주제로 래쳇, 드럼&베이스, 트로피컬, 트랩 등 다양한 음악적 장치를 덧입힌 노래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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