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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판타스틱'에서 분노 폭발 직전의 만취한 박시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이날 공개된 박시연의 만취 사진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박시연은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멍든 얼굴을 하고 홀로 소주를 마시며 만취 상태에 빠져있다. 특히 급하게 밖으로 나온 듯 잠옷에 카디건을 걸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정갈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시연이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얼굴에 멍이 든 채로 홀로 우울하게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인지 180도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 말미에 등장한 예고 영상에서 침대 위에서 남편 진태를 업어 메치는 설의 모습이 잠깐 등장해 시댁과 남편의 비위를 맞췄던 설이 제대로 한방을 터뜨리며 본격적으로 '핵사이다' '까스설명수' 설의 귀환을 알리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은 소혜(김현주 분)의 시한부 사실을 알고도 직진 사랑을 보여준 해성(주상욱 분)의 진심에 혜성커플의 '오늘만 사는' 화끈한 동거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2막이 올랐다. 하지만 사랑을 시작하자마자 또다시 위기와 맞닥뜨리게 된 혜성커플의 모습이 예고돼 그들의 앞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류해성의 주변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는 타로 점술사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짜릿한 로맨스와 가슴 찡한 워맨스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판타스틱한지 그려내고 있는 '판타스틱' 9회는 오는 30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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