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경호 "소녀시대 노래 외에는 안 듣는다" 사랑꾼 인증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9-23 15:3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정경호가 네티즌을 '심쿵'하게 했다.

23일 MBC 예능연구소 페이스북을 통해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하는 이시언이 정경호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선공개 됐다.

영상에서 이시언은 정경호에게 악플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H.O.T '열맞춰'에 맞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시언. ㄱ런데 최근 젝스키스 콘서트에 갔고, 네티즌이 "H.O.T 팬이면서 젝스키스 콘서트를 가느냐고 욕을 하더라는 것.

이를 들은 정경호는 "형이 잘한건 아니다.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말해 이시언을 당황케 했다. 이어 "나도 소녀시대 노래만 듣는다. 그걸로 서운해 할 수도 있다"는 예상못한 이유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댓글 네가 쓴거 아니냐"고 추중하던 이시언은 갑자기 한 곳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정경호가 뒤를 돌아보니 연인인 소녀시대 수영의 화보가 담긴 잡지가 꽂혀 있었다. 이를 포착한 정경호도 "오우~ 깜짝이야"라며 환하게 웃음지어 네티즌을 설레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의외의 설렘 포인트였다", "소시 노래만 듣는다니 사랑꾼", "정경호 정말 다정하다" 등의 말로 호응하며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ran61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