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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 백종원 "쿡방, 한때 열풍 아닌 한 장르로 자리잡았으면"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9-21 14:58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먹고자고먹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출연하는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은 백삼촌(백종원)의 글로벌 쿡토피아!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글로벌 레시피 프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종원.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2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백종원이 '쿡방의 열기'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백종원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 제작발표회에서 "'쿡방의 열기'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요리라는 것이 스포츠처럼 좋아하는 분들이 조용히 꾸준히 즐기는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특별히 '식었다', '끝물이다' 라기 보다는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유지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먹자먹'은 tvN과 tvN Asia가 공동 제작하는 백종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동시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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