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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 김유정의 열연으로 인기를 끈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임예진 극본, 김성윤·백상훈 연출)이 9월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전 부문 1위를 꿰찼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는 9월 둘째 주(5일부터 11일까지) 콘텐츠 영향력 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박보검, 김유정, 진영(B1A4), 채수빈, 곽동연 등이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꿰차며 월화극 흥행 독주를 펼치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2일 방송된 7회에서는 20.4%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반면, '구르미 그린 달빛'의 경쟁작인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TOP50 부문에서 2위, 주목하는 프로그램 TOP50 부문에서 3위, 관심 높은 프로그램 TOP50에서 5위, 지지하는 프로그램 TOP50에서 2위에 랭킹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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