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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 소다 남매가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스타 EXO의 시우민-첸 삼촌과의 첫 만남부터 특급 케미를 뽐냈다.
이날 소다 남매는 EXO의 시우민과 첸을 만나기 위해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소다 남매는 누구를 만나는지 모른 채 대기실로 향했고, 각각 다을과 에페의 가면을 쓰고 있던 시우민-첸과 조우했다. 그러나 소다 남매와 친해지기 위해 가면을 쓴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소다 남매를 무섭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시우민과 첸은 괴물 놀이부터 헬륨가스 목소리 변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기에 나섰고, 이에 소다 남매는 금세 마음을 열고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 절친 케미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시우민과 첸이 방송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소다 남매는 어느새 두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특히 다을은 "삼촌 어디 갔어?"라며 첸의 행방을 쫓았고, 소을 또한 삼촌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우민 삼촌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수줍은 소녀처럼 오매불망 삼촌과의 재회를 기다려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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