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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주혁이 방콕의 주말 밤을 뜨겁게 달궜다.
팬미팅 막이 오르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약 2500여명의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그를 반겼다. 남주혁은 무대 위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가 하면, 완성된 디저트를 팬들에게 떠먹여 주는 등 깨알 같은 자상함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남주혁의 지난 출연 작품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모든 관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예스 오얼 노(Yes or No)' 게임 등의 코너도 진행됐다. 그는 팬미팅 말미 존박의 '그 노래'를 수줍게 불러 자신의 고마운 마음을 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모든 이벤트가 끝난 뒤 퇴장과 함께 진행된 '하이터치회'에서 남주혁은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특급 서비스로 마지막까지 교감했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아재개그 꿈나무'이자 '설비부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예술 재능이 뛰어난 13황자 '왕욱'으로 출연, 아련한 눈빛 연기와 화사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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