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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톡쏘는사이' 박수홍이 여유가 넘치는 '충청도 타임'에 발을 동동 굴렀다.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은 '가장 높은 곳에 도착하라'. 세 사람은 근처의 옥마산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미션을 받은지 30분이 넘도록 출발하지 못했다. 시민들이 "금방금방 온다"던 버스가 연착했기 때문.
군산 점방산을 찾는 전라도 팀도 난감하긴 마찬가지. 당초 이들은 월명산을 겨냥했지만, 월명산으로 가는 대중교통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말이 저마다 달라 난감해했다.
게다가 알고보니 월명산보다 점방산이 더 높았다. 문제는 점방산은 걸어올라가는 거리가 훨씬 길었던 것. 박명수는 연신 "미치겄네"라며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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