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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400m 릴레이 3연패에 도전한다.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데뷔 후 최고의 순간'으로 아육대 역전승을 꼽은 방탄소년단은 릴레이 경기에서 만큼은 금메달을 놓칠 수 없다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왕좌를 노리는 다른 출전 팀 또한 막강했다. 모두 릴레이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비투비, 빅스, B.A.P.가 그 주인공. 특히 비투비는 지난 대회 꼴등의 고배를 맛본 만큼 심기일전해 출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자 경기에서는 400m 릴레이에서만 4개의 메달을 보유한 절대강자, 에이핑크가 비운 왕좌 다툼이 치열했다. 또한 트와이스 사나와 정연은 이번 경기를 통해 '아육대' 육상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스타들의 반전 드라마, 400m 릴레이 경기는 오는 15일 5시 15분, 2016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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