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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간절기 재킷 스타일링 A to Z (Feat, 패션 미생 장도연)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14 11:14



'스타그램'이 재미있는 재킷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스타그램' 2회가 방송됐다. 2회는 뷰티스타 진세연의 파우치 공개와 함께 신개념 뷰티 배틀 피프틴 미닛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뷰티&패션 프로그램의 면모를 보였다.

스타일마스터 정윤기의 스타일링 팁, 트렌드 정보를 알 수 있는 YK어워즈 코너에선 간절기 필수 아이템 재킷을 다뤘다. 정윤기가 뽑은 재킷 트렌드의 설명과 베스트 아이템 7개를 선보이며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정윤기가 뽑은 재킷 트렌드는 바로 풀슈트, 오버사이즈, 체크였다. 정윤기는 각자 다른 스타일의 재킷을 해외 컬렉션, 실제 연출한 셀럽과 비교하며 스타일링 포인트를 전달했다. 재킷이 실제 활용된 컬렉션의 사진과 착용한 셀럽의 이미지 덕분에 시청자들은 보다 쉽게, 직관적으로 패션 팁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YK어워즈는 강점은 아이템을 돌발적으로 출연진 혹은 그래머가 착용하면서 더욱 와 닿는 스타일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이다. YK어워즈는 일반인과는 다른 체형의 모델과 마네킹에 있던 제품을 직접 출연진이 입어보고 움직여 보면서 보다 생생한 아이템의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정윤기인 만큼, 갑작스런 착용에도 모델과 출연진의 스타일링은 완벽했다. 어울릴 것 같지않던 착장에 정윤기가 선택한 재킷이 더해지며 트렌디한 재킷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거기에 "청바지와 매치하면 더욱 예쁘다", "오버사이즈 재킷엔 슬림한 하의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처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윤기의 스타일링 팁이 더해지면서 더욱 살에 와 닿는 패션 정보가 전달되었다.


YK어워즈의 생생하고 차별적인 패션 정보 속 숨은 수훈자는 바로 MC 장도연. 스타일마스터 정윤기, 스타일아이콘 손담비, 뷰티전문가인 수경과 도윤범 사이에서 장도연은 유일한 패션 미생이다. 패션 뷰티 전문가인 4인과 다르게 그 혼자 '미생'이라는 타이틀로 패션과 뷰티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패션 미생인 장도연의 존재는 아직 패션이 궁금하고, 뷰티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일반 시청자를 대변한다. 장도연은 시청자와 같은 입장에서 패션에 대해 묻고 배우며 보다 쉽게 패션 이야기를 풀어낸다. 거기에 개그우먼다운 재치와 입담이 녹아들며 '스타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기도 한다.


정윤기가 풀 슈트 재킷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할 때도, 장도연은 "풀 슈트는 '풀로 쫙 빼입었다' 라는 뜻 아니냐"며 재밌으면서도 시청자가 진짜 궁금했던 곳을 찔렀다. 또 그는 "저런 블랙 정장 스타일은 장례식장 아니면 잘 안 입는다"며 패션 미생으로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웃음과 정보를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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