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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달의 연인' 이지은이 이준기를 광종으로 지목했다.
4황자 왕소(이준기)와 8황자 왕욱(강하늘)은 태조 왕건을 설득하며 혼인을 취소하려 했지만 고집을 꺾지 못했다.
이때 해수는 도자기를 깨트리며 자해를 했고 "몸에 흉이 있으면 황제의 여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혼인을 막았다.
이후 해수는 태조의 혼인을 거절한 벌로 궁녀가 되며 입궁하게 됐다. 황자들은 해수를 걱정어린 시선으로 그를 응원했다. 이와 동시에 해수는 "이중 둘 또는 셋, 다음 황제가 있어. 누구지? 누가 광종이 돼서 형제들을 죽이는 걸까?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돼"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눈빛이 날카로운 왕소를 보며 "설마…"라면서 의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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