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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영애의 노래 부르는 모습은 어떨까?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애는 "대학교 때 음악동아리 활동을 했을 정도로 노래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최종 목표는 물랑루즈의 니콜 키드먼처럼 노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부르스타'의 보컬 레슨 차량에 탑승했다.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 출연 당시, 김윤아가 부른 OST를 제의 받았다가 거절한 적이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SBS '사임당-빛의 일기'에서 OST를 부르고 싶었다. 그래서 제작사 대표에게 직접 문자로 연락을 했지만 답이 오지 않더라"라고 말해 MC군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일 제자' 이영애의 적극적인 수업참여에 '노래 스승' 김건모는 "이영애 씨가 꼭 OST를 부를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남다른 사명감에 불타올라 '노래 잘하는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급기야 이영애의 집에 도착해서는 직접 이영애를 위해 목에 좋은 특제 비법 음식을 만들어주는 등 '네버 엔딩 보컬 레슨'을 이어갔다.
이밖에 방송에서는 이영애의 쌍둥이 승권, 승빈 남매의 다정한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이영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가수 김건모,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군단으로 발탁됐다. 추석 연휴인 16일(금)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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