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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추석특집 부부 단합대회가 열렸다.
버스를 타고 단합대회 현장으로 도착한 이들은 커플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몸풀기 게임으로 '쇼미더우결'이 진행됐다. 랩배틀을 벌이기 위해 커플들은 각자 가사를 썼고, "똥이커플, 니네 그냥 똥", "눈 깔어" 등의 가사를 외치며 살벌한 디스전을 벌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승전에서 '짝썸커플'과 '삼삼커플'이 맞붙었고, 김진경의 활약으로 '삼삼커플'이 우승했다.
이후 본격 대결로 '우결 부부 레이싱 하트몬GO'가 진행됐다. 이 게임은 '포켓몬GO' 현실버전으로 19명의 하트몬을 잡아 미션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커플이 승리하는 게임. 커플들은 '시작' 신호와 함께 전력질주하며 하트몬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커플들은 하트몬의 티셔츠에 부착된 사진 속 포즈를 그대로 따라해야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핑크빛 스킨십을 선보여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중, 에릭남-솔라 커플은 이마키스부터 벽치기, 타이타닉 포즈까지 야릇한 3종 세트를 시전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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