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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연애 제안 “3년 짝사랑vs3일 연애”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22:37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조정석이 공효진에데 연애 제안을 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묘한 감정이 오고가는 표나리(공효진)과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고정원(고경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자님 친구 말이 예요. 바람둥이예요? 여자 친구 있어요?"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화신은 "잘 모르겠는데? 직접 물어봐. 너 나 좋아하잖아. 나 잊으려고 내 친구 건드는 거잖아. 애쓰지 마. 자연스럽게 잊어. 3년간 짝사랑했는데 어떻게 쉽게 잊어"라면서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 이화신은 환자용 브라로 표나리와 티격태격하다 3일 연애 제안을 하게 됐다.

브라를 착용하고 있는 이화신을 촬영한 표나리. 이화신은 자신의 치명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사수하려 표나리에게 이 같은 제안을 한 것.

이화신은 "네가 3년 날 짝사랑했으니 3일 연애해준다"라고 인심 써주듯 말했고 표나리는 "똑같이 3년 짝사랑 해줘요. 짝사랑 한번 받아보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표나리의 마음에 이화신은 "남자보는 눈 있으면 나 같은 놈 좋아하지도 않았어"라고 중얼 거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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