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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공항가는 길' 안방극장에 감성 마법이 피어난다.
이 같은 예상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바로 '감성멜로'의 장인들로 이루어진 제작진이다. '황진이'와 '응급남녀'를 통해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철규 감독, 영화 '봄날은 간다'로 충무로에 신선한 멜로 바람을 몰고 온 이숙연 작가의 협업이 바로 '공항가는 길'을 통해 성사된 것이다. 실제로 선 공개된 1차, 2차 티저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영상미와 아련한 감성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색깔 있는 배우들 역시 '공항가는 길' 감성마법에 숨을 불어넣는다. 김하늘은 여자 주인공 최수아를, 이상윤은 남자 주인공 서도우를 연기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한소끔 담아낼 수 있는 캐스팅이라는 반응이다. 여기에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살리는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까지 합세했다. 배우들의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 맞춤옷인 듯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이 감성 멜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결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한편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보여줄 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2016년 9월 21일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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