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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의 역대급 게스트 박보검과 김준현이 끝까지 '꿀잼'을 안기고 떠났다.
특히 마일리지 획득에 혈안이 된 멤버들은 끊임없는 먹방과 끝없는 명소 찾기에 나섰고, 차태현 팀은 명소 방문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 온갖 조형물들을 명소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도 박보검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을 펼쳤다.
김준현 역시 윤시윤과 함께 액비티비 점수를 위해 블롭점프에 도전, 몸을 아끼지 않고 미션을 수행했다. 김준현은 "이렇게 열심히 할 거였으면 내가 1박2일에 들어올걸"이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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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 제작진은 각팀이 자유여행 대결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산을 했다. 이동 마일리지, 먹거리 마일리지, 명소 마일리지, 액티비티 마일리지를 모두 합산한 결과, 차태현 팀이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복불복 대결을 펼친 결과, 차태현이 24K 순금을 획득하게 됐다. 박보검은 "1박2일 동한 짧았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 배려해주신 형들에게 감사하다.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고 여행 소감을 전했다.
3주동안 함께했던 특급 게스트 김준현과 박보검은 멤버들과 첫 여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적응력으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김준현은 여행 내내 '뼈그맨'다운 위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먹신'답게 미션 중간중간 군침도는 '먹방'을 보여줘 시청자의 군침을 돌게 했다. 또한 박보검은 시종일관 배려심 넘치고, 긍정적이면서도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수줍은 겉모습과는 상반된 남다른 승부욕에 김준현 못지 않은 폭풍 먹방까지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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