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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은지원이 드디어 SBS '꽃놀이패' 정식 멤버로 출격한다.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꽃놀이패' 만의 트레이드마크인 환승권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기막힌 반전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배신-연합 작전을 제안하는 등 게임의 판을 흔드는 '지니어스'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하지만 모두를 긴장시킨 '숙박 예능 대가'도 흙길 숙소인 '벌레 천국' 폐가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은지원은 "마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 나올 법한 곳"라고 얘기하며 경악했고, '드론'을 연상시키는 대형 나방은 물론 각종 벌레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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