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단아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영화 '밀정'의 히로인 한지민의 여성스러운 패션이 화제다. 레드카펫 행사, 시사회 등 담백한 컬러링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포멀하면서도 한지민만의 단아한 매력을 뽐내기 충분했다.
|
영화 '밀정'의 언론시사회가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지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와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가 정보를 얻기위해 서로에게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25. |
|
▲ 블랙 시스루로 고혹미 UP
'밀정' 언론 시사회에서 한지민이 선택한 의상은 바로 블랙 원피스다. 블랙 컬러의 의상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지만, 특히 피부가 맑고 하얀 한지민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살짝 긴 듯한 기장감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드를 드러냈고, 네크라인과 어깨 부분의 시스루 디테일과 비즈 장식은 액세서리를 과하게 하지 않아도 빛나는 그의 패션을 완성시켰다.
|
영화 '밀정'의 VIP시사회가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VIP 시사회에 앞서 한지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와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가 정보를 얻기위해 서로에게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31. |
|
▲ 화이트 셔츠 원피스로 청순미 UP
31일 열린 '밀정' VIP 시사회에서 그는 편안한 셔츠 원피스를 선택했다. 특히 화이트 컬러는 한지민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허리 부분에 게더 프릴 장식은 허리를 잘록해 보이게 하는 동시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어필했다. 라인이 얇은 스트랩 샌들은 발목을 더 가녀려 보이게 했고, 화이트 컬러와 대조되는 블랙 컬러로 포멀한 무드를 자아냈다.
▲ 분위기의 완성은 헤어 스타일링
의상 뿐 아니라 헤어스타일 하나 만으로도 사람의 분위기가 바뀐다. 한지민은 길이가 짧은 단발 헤어이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다양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언론 시사회의 경우, 좀 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니 만큼 굵은 C컬 웨이브 헤어로 단정하고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레드카펫 행사나 VIP 시사회는 가볍고 친근한 느낌으로 반 묶음이나,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묶은 포니테일 헤어를 선보였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