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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빚'에 대해 해명했다.
이봉원은 "재산은 따로 관리한다. 아내 박미선이 얼마 버는지 나는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내의 돈을 끌어다 써서 사업해서 망했다. 댓글에 '흡혈귀'라고 하더라"는 이야기에 "전혀 아니다. 일생을 자존심으로 살아왔다. 내가 번 돈으로 내가 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빚은 작년에 다 정리됐다. 10년 걸렸다"라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봉원은 최근 '중년의 청춘아'라는 곡을 내며 가수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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