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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나, 12일 솔로 데뷔 확정…'프듀 101' 출신 첫 여성 디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9-01 09: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프로듀스 101' 출신 김주나가 솔로로 정식 데뷔한다.

김주나 소속사 측은 "김주나가 12일 가요계 데뷔를 확정했다.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출신 첫 여성 솔로 가수로서 자존심을 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주나는 엠넷(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중 첫 여성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방송 당시에도 출중한 가창력 뽐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나는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 보컬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정식 데뷔 준비를 마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뗀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I.O.I)를 비롯해 아이비아이(I.B.I) 등 걸그룹이 앨범을 발표하기는 했으나, 여성 솔로 가수로는 김주나가 최초다.

김주나는 '프로듀스 101'에서 메인보컬을 맡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곡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호평을 얻고 주목받았다. 아쉽게도 최종 11인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지만 실질적 수혜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성 솔로 가수가 기근인 가요계에 단비 같은 실력파 여성 솔로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주나는 12일 가요계 데뷔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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