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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남주혁이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연인)'를 통해 고려 최고의 비주얼 황자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첫화 방송에서 13황자 '왕욱'은 3황자 '왕요(홍종현 분)'와 9황자 '왕원(윤선우 분)', 10황자 '왕은(백현 분)', 14황자 '왕정(지수 분)', 8황자 '왕욱(강하늘 분)' 들과 함께 황궁 내에 있는 황자탕에서 목욕재계 하기 위해 겉옷을 벗으며 첫 등장했다. 이어 '왕욱'의 운세를 봐준 '최지몽(김성균 분)'은 "여복이 상당하십니다. 천하에 부러운 사내가 없으세요"라고 해, 고려 최고의 인기남임을 언급했다.
남주혁은 "첫 사극이라 많이 떨렸고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촬영을 시작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고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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