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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폴로2' 수현, 강인한 여전사 변신…미드팬 사로잡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8-30 10:2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수현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미드 팬들까지 완전히 사로잡았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2'에 출연 중인 수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몽골 공주이자 여전사 쿠툴룬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수현이 연기 중인 쿠툴룬은 남자들의 세력 싸움 속에서도 따뜻한 카리스마와 지혜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몽골 공주이자 강인한 여전사인 역사 속 인물. 이와 관련해 수현은 한 인터뷰에서 "쿠툴룬의 역사를 이해하고 시간을 투자하면서 목소리, 걸음걸이, 행동, 자세까지 연구하며 강인한 모습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 의상과 그을린 분장에도 감춰지지 않는 수현의 우아한 미모와 분위기 역시 '마르코폴로' 속 쿠툴룬의 매력 중 하나. 수현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와 액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수현은 오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다크 타워'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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