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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판타스틱'촬영에 한창인 김현주가 지진희로부터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
이에 김현주가 지난 10일 지진희의 '끝에서 두 번째 사랑'촬영 현장에 먼저 커피차를 선물했고, 지진희도 이에 화답하고자 26일 '판타스틱' 촬영 현장으로 응원의 커피차를 선물해 무더위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주와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와 지진희는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으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지진희는 음료를 들고 엄지까지 척 내밀고 있고, 김현주는 커피를 볼에 댄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중이다. 서로를 응원하는 문구도 센스가 넘친다.
'애인있어요'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던 김현주와 지진희였기에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드라마 팬들은 "구남친과 구여친인가요? 훈훈하네~""주상욱 어디가고~! 분발하자 발카프리오!!""드라마가 끝나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니 너무 흐뭇하다" "'판타스틱'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모두 대박 터지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판타스틱'을 통해 시한부 판정에도 신파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로 분하는 김현주가 구남친(?) 지진희의 응원을 한몸에 받아 '애인있어요'에 이어 다시 한 번 변신을 거듭, 어떤 인생 연기를 펼치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 변신을 준비하는 발연기 장인 '발카프리오'류해성을 맡은 주상욱과 그려낼 신파없고 가식없고 남은 시간도 없는 오늘만 사는 3! 無 로맨스에도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똘끼충만'발연기 장인 톱스타 ! 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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