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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겁 많은 어른 김슬기의 인생 멘토를 자처한다.
그러나 미례는 방 안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해진 방콕녀 웹툰 작가. 미례는 민주의 제안이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천금 같은 기회임을 알지만, 여러 사람들과 부딪혀 의견을 조율하는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을 갖지 못한다.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 방황하는 미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린 민주는 힘들었던 지난 경험담을 들려주며 미례를 독려한다고.
이에 제작진은 "미례가 민주의 제의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배경에는 상식 가족에게 상처를 남긴 중대한 사건이 존재한다"라며 "이번 주 방송될 '끝사랑'에는 한 단계 점진된 민주와 상식(지진희 분), 준우(곽시양 분)의 삼각 로맨스뿐 아니라 상식 가족에게 아픔을 남긴 과거의 사건이 밝혀지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따뜻한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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