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5일째 음원 1위 싹쓸이…인기 상승세 무섭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블랙핑크가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일간, 주간차트를 퍼펙트 올킬하며 역대급 신인임을 입증했다.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은 22일 공개된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차트,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음원 공개 15일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차트 정상을 수성하고 있는 것이다.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블랙핑크의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진정한 사랑은 오직 하나이며 그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을 재치 있으면서도 간절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특히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물방울 이펙트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14일 만에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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