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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4인조 보컬그룹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가 데뷔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브로맨스는 데뷔 첫 무대에서부터 안정적인 가창력과 여유가 넘치는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가창력은 기본 바탕으로 원마이크 댄스, 마술쇼 등 무대 위에서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눈가 귀를 동시 충족시켰다. 브로맨스가 음악방송과 라디오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고, '4명의 브루노마스', '남자 마마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브로맨스는 데뷔 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하며 공연을 즐기는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데뷔 후에도 활동 틈틈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왔다. 재능, 음악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한 덕분에 데뷔 1개월차 신인임에도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6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브로맨스가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내공을 다져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노을, 2AM을 잇는 차세대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브로맨스가 앞으로 얼마만큼 높게 비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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