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이 '혼술녀'의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공효진은 극 중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그녀는 치열하고 살벌하기까지한 방송가에서도 꿈을 놓치지 않는 씩씩함과 생활력을 지닌 성격으로 특히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길 줄 아는 매력까지 갖췄다고.
식당, 야외 포장마차 등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혼자 술을 먹는 공효진(표나리 역)의 모습은 캐릭터가 지닌 당당함은 물론 고단한 생활의 고충을 엿볼 수 있다. 때문에 그녀가 이렇게 혼술을 하게 되는 사연들이 대체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
이는 공효진 특유의 리얼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장면들로 탄생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부르는 친숙한 연기를 선보여왔던 공효진이기에 해당 장면들이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일도 사랑도 치열하게 해나가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삶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화두를 안겨줄 것"이라며 "공효진의 맛깔난 취중 연기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가 될 테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사랑과 질투 때문에 뉴스룸의 마초기자와 기상캐스터, 재벌남이 망가지는 유쾌한 양다리 삼각 로맨스를 담은 작품. 전국의 혼술녀들의 마음을 헤아려줄 공효진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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