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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손나은의 위태로운 심야 횡단보도 대면이 포착됐다. 주변을 살피지 않고 생각에 빠져 밤거리를 배회하는 손나은을 정일우가 붙잡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된 것.
'신네기' 측은 친구와 연인의 사이를 오가는 남사친-여사친의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지운과 혜지가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혜지는 홀로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가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항상 밝고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히던 혜지의 얼굴에 웃음 대신 상실감이 가득한 표정이 그려져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현민(안재현 분)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받고 밤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혜지를 지운이 쫓아와 위로하고 있는 것. 현민을 짝사랑하는 혜지와 그런 혜지의 곁을 지키는 지운,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하원(박소담 분)까지 하늘집 동거가 시작되면서 그려질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늘 19일 밤 11시 15분 3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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