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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호필름 제작)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을 확정했다.
'덕혜옹주'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요청과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을 중심으로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박수영, 김소현, 박주미, 안내상, 김재욱, 백윤식, 고수, 김대명 등이 가세했고 '위험한 관계' '호우시절' '오감도'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의 4년 만에 컴백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덕혜옹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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