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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내 최초,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1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막영애 시즌15'에는 현재까지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주요 캐릭터들이 출연을 확정 소식을 알리며, 역대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시즌에 이어 높은 몰입감을 기대케 하고 있다. 주인공 이영애(김현숙 분)는 물론 명실상부 김현숙의 남자 이승준(이승준 분), 진상 캐릭터 라미란(라미란 분), 낙원사 악덕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까지 '막영애 시리즈'의 영광을 이어갈 주인공들이 출연을 확정지은 것. 이 밖에도 디테일한 생활연기와 특급 코믹연기를 선보였던 윤서현(윤서현 역), 정지순(정지순 역), 스잘(스잘 역), 송민형(아버지 이귀현 역), 김정하(어머니 김정하 역), 정다혜(이영채 역) 고세원(김혁규 역)도 출연해 '막영애' 어벤저스의 최강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막영애 시즌15'의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는 "2016년 가을, 영애씨의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화끈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PD는 이어 "새 시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캐릭터를 열심히 구상하고 있다. 또한 영애를 사이에 두고 승준과 대적할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 러브라인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시즌15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tvN 채널과 함께 성장한 '막영애'에게도 의미가 깊은 시즌이다.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애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5'는 '혼술남녀'(오는 9월 5일 첫방송) 후속으로 오는 하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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