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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가 다섯' 안우연과 임수향도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이에 결국 오미숙은 박옥순에게 딸 이연태와 김상민의 결혼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연태와 김상민은 본격 결혼 준비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결혼식장을 알아봤고,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결혼식장을 알아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태민은 방에 들어가 꼼짝하지 않자 엄마(박해미)와 아빠(고인범)은 조바심을 냈고, 김태민은 그런 엄마에게 "엄마 원하는 대로 진주랑 헤어져 드렸잖아요, 전 더 할 말 없어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러나 김태민과 장진주는 서로를 잊지 못했다.
김태민은 아침 운동 중인 장민호(최정우)과 이상태(안재욱)를 찾아가 잘 보이기 위해 애를 썼고, 장진주는 보너스를 받자 김태민 선물 살 생각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내 "아 태민이랑 헤어졌지"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태민은 운동 후 물을 얻어 먹기 위해 장진주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김태민은 오미숙에게 꽃을 선물했고, 오미숙은 김태민의 선물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김태민은 "전 아직 진주랑 안 헤어졌다. 노력하고 있으니까 잘 해결될거다"고 말했다.
장진주는 부엌 뒤에 몰래 숨어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그는 김태민이 돌아간 뒤 박옥순에게 "엄마는 어떻게 물 달란다고 정말 물만 주냐. 어떻게 달랑 물 한 잔만 주냐"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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