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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끝사랑')에서 김희애가 지진희에게 업히게 된다.
날이 바뀌고, 상식은 나춘우(문희경 분)를 포함한 직원들 앞에서 "그건 단순히 서류를 넘겨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라고 화를내고, 민주 또한 본부장(양형욱 분)을 향해 "이제 더 이상 못해먹겠습니다"라고 발언해
그러다 우연히 독고봉(성지루 분)의 바에서 만난 두사람은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해 노래도 부르고, 잠시후 민주는 상식에게 업힌 채 집으로 어느덧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마음이 착잡하던 상식은 민주와 준우가 다정하게 포도밟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자 그만 얼굴이 굳어지고 만다.
한편, 20부작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4회 방송분은 8월 14일 일요일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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