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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新코너 2개 출격…올림픽 중계로 방송 시간 변경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8-14 15:4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개그콘서트'에 두 개의 신상 코너가 출격한다.

첫번째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언니인 이수지가 선보이는 '꽃샘주의'다. 짜증 꼬여있는 김소영, 열 뻗쳐있는 김나나, 까까머리 유도부 수지짱 등 문제아 3인방을 만나게 된 꽃내음 풀풀 샤인쌤 임종혁의 클래스 첫날 신고식을 그려낼 예정. 특히 이수지는 반전매력으로 캐릭터 장인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수지는 "수지짱은 만화에서나 볼 법한 유도부 캐릭터다. 포스는 금메달 감이지만 여성스러운 반전 매력을 소유한 소녀다. 행동이 앞서는 날라리 여고생들과 오글거리는 샤인쌤을 통해 재미를 만끽하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두번째는 스타를 꿈꾸는 예비 아이돌을 트레이닝하기 위해 모인 '장스타 Ent'다. "스타? 그거 별거 없어!"가 모토인 전설의 아이돌 1세대 출신 프로듀서 장기영, 전주 깡통 곽범, 대전 양아치 남궁경호, 발성 트레이너 짜파로티 김태원, 교양 트레이너 짠티 이세진이 스타 만들기에 돌입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코너를 맡게 된 장기영은 "영혼을 실은 댄스도 선보인다. 관객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더라. 일요일 밤 에어컨을 켜시고 한번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10분 앞당긴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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