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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훔치고 싶은 근무환경이다.
강지운과는 악연으로 엉켰다. 강지운은 강현민의 약혼녀로 알려진 은하원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폭언까지 했다. 그러나 앙숙이었던 남녀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열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는 것은 로맨스 코미디의 기본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강서우와는 휴대폰을 매개로 재회했다. 파티에서 휴대폰이 바뀌었던 것. 강서우는 최유나(고보결)의 욕 문자를 삭제, 은하원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지나치게 오글거리는 스토리를 꽃미남들의 막강 비주얼로 언제까지 커버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실제로 이날 방송된 '신네기'는 1.796%(닐슨코리아, 케이블플랫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3.549%) 방송의 절반 수준이라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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