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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여름 휴가를 떠났다. 매해 여름이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쉼 없이 활동해온 씨스타의 데뷔 후 첫 여름 휴가다.
멤버들의 휴가풍경은 SNS로도 공개돼 화제다. 연예계 몸짱 스타로 통하는 소유는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인애플 모양의 튜브위에 엎드려 누운 소유는 시원한 뒤태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또 효린은 어머니와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려 붕어빵 외모를 인증했다.모녀는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름휴가를 만끽한 씨스타는 지난 6월 컴백 앨범 '몰아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 이 곡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씨스타=여름' 공식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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