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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요계 대표 가수들이 한 목소리로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가창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에픽하이, AOA, 장미여관 외에도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일반인의 창작곡에 숨을 불어넣어줄 편곡 작업은 히트작곡가 주영훈, 윤일상, 타블로, 뮤지, 김이나 등이 맡을 예정이다. 특히 7~8곡으로 진행되는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음원발매 없이 오로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취지에서만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연출을 맡은 SBS 윤대중 PD는 스포츠조선에 "2002년 월드컵 때 전국민이 불렀던 '오! 필승 코리아'를 잇는 국민 응원송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은 오랜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이자, 축제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응원가들이 힘찬 기운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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