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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윤정수가 파산으로 겪었던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한다.
윤정수는 "나는 (파산 전에) 마지막으로 활동한 게 '집드림'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집을 드리는 프로그램 리포터였는데 집을 경매 당했다"며 "그 후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를 듣던 김태현은 "(윤정수는) 현장에 나갔고 저는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했는데 다른 사람 집을 공사하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더라"고 거들었다. 윤정수는 "아휴 그때가 기억난다"면서 안쓰러운 표정을 지어 보여 큰 웃음을 줬다.
윤정수의 담담한 고백은 10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용감한 기자들3'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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