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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인기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까만 피부 남성 뷰티 모델로 발탁된 진구. 흔하지 않은 모델 발탁이기에 더욱 진구의 속내가 궁금했습니다. 즐거웠던 출장토크 말미 그에게 뷰티고사를 내밀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옷 까지 갈아입고 뷰티고사에 참여해준 진구. 그의 뷰티 내공은 어느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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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다이어트 시즌이라 배고플 법도 했어요. 그래도 처음 찍는 뷰티 화보다 보니 '내 미모 잘 나오고 있나?', '내가 화장품 모델에 잘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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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선배님 처럼 장수하면 좋겠어요. 그전 까지 검은 피부는 화장품 모델로 인기가 없었어요. 근데 써주신 김에, 막상 써보니까 괜찮거든~ 사실 피부도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인정하는 뷰티스타는 김희애 선생님. 내공은 못 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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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문제. 진구의 화장대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뷰티템 3가지는 뭘까요. 정답은 클렌징폼-스킨-로션 정석 중의 정석이었습니다.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이런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진구는 "정우씨는 하나로 통일한다지만..."이라며 친구인 배우 정우의 광고 CF를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낸 진구. 그는 유쾌함으로 그 어떤 때 보다 즐거운 뷰티 고사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우 씨는 하나로 통일한다지만...(하하). CF에서 내 친구 정우가 '다 귀찮아 다 귀찮아!'라고 하더라고요. 걘 진짜 CF에서도 연기 진짜 잘하는 것 같아요. 정우 짱!"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사진 스포츠조선 DB, SK2 광고 화면, 우르오스 광고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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