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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밥 백선생2'에 배우 김민교가 일일 청강생으로 출연, 맛깔나는 입담으로 요리수업에 재미를 더한다.
이날 김민교와 함께 배워볼 요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복날을 제대로 보낼 수 있는 '닭개장과 초계탕'. 백종원은 시즌1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던 닭 크기별 구분부터, 닭 손질법까지 꼼꼼한 요리수업을 이어나간다. 특히 닭개장과 초계탕을 본격적으로 배워보기 전, 백종원은 닭 삶는 법을 설명하는 동시에 닭백숙, 닭죽, 닭곰탕을 연달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닭 요리법을 전수해 제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백종원의 무궁무진 닭요리에 김민교는 "이건 장인의 솜씨다. 오늘 인생 요리를 맛봤다"며 커다란 눈을 더욱 동그랗게 뜨고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은 "닭곰탕은 가끔 사 먹는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인줄 몰랐다"고, 이종혁은 "제대로 된 보양식이다. 무더위가 한 번에 날아갈 것 같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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