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장근석의 서른을 맞아 특별한 생일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장근석 역시 사진전에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그는 팬들이 찍은 사진 한 점 한 점을 눈여겨 보며 싸인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한 팬들의 명단을 보며 박수를 치는 등 벅찬 마음을 표했다.
그는 팬들과 조촐한 생일파티를 갖은 후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과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팬들과 함께 만든 사진전이기에 보다 의미가 깊고 참 값진 하루 하루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제가 없는 곳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단합하며 좋은 일에 앞장서주신 팬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 자리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의 팬들은 그동안 2012년 장근석의 생일을 기념한 '926 이벤트'로 팬들과 장근석이 각각 926만원씩 남산원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도 장근석과 팬들이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2014년 역시 사진전의 수익금 전액인 1620만원을, 2015년은 분유, 기저귀를 포함한 1500만원과 장근석이 별도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기에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폰중진담 리얼리티 예능 tvN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한다. 장근석은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과 고민, 꿈 등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내 귀에 캔디'는 오는 8월 18일(목) 밤 11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