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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에 믿고 보는 충무로 명품배우 문소리가 합류했다. 전지현-이민호-신혜선을 비롯해 문소리까지 출연을 확정한 '푸른 바다의 전설'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문소리는 극중 '대치동 사모님' 안진주 역할을 맡았다. 다수의 영화를 통해 명품 연기를 뽐내왔기 때문에 안방극장에서 그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겐 큰 기쁨이 될 전망.
문소리는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에 이어 최근 '아가씨'까지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로는 '태왕사신기', '드라마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최근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위촉 돼 한국 연기자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전지현-이민호 두 배우의 만남과 박지은 작가, 진혁 PD가 뭉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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