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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방송인 이국주가 리우올림픽 축구 한국 피지 전 시청을 인증했다.
한국은 전반전을 1-0으로 마쳤지만, 후반 17분부터 48분까지 31분 간 소나기처럼 7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8일 독일,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3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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