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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라붐의 소연이 트로트 선곡으로 예상을 깬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본 경연에서 무사히 무대를 마친 소연은 이날 녹화에 깜짝 방문한 담임 선생님을 발견하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선생님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 소연은 "학창시절, 어머니조차 내 꿈을 반대했는데, 선생님이 많이 도와줬다"며 사연을 밝혔다.
당시 소연의 선생님은 소속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매니저가 남자인지 여자인지까지 확인하는 등 부모님 같은 애정으로 그녀를 보살폈다. 이어 선생님은 학창시절 소연의 일화를 소개하며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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