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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유일 위해 커피차 쐈다 '비주얼만큼 훈훈한 의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02 09: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서강준이 웹드라마 'Great Secret25'에 출연하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맏형 유일을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오늘(2일) 오전 11시 유일이 출연하는 본격 호러코믹유발 웹트콤 'Great Secret25'(연출 송정규, 극본 팀 오로라, 제작 제3 미디어/ 이하 'GS25') 두 번째 에피소드 '별에서 온 그 남자' 공개에 앞서 서강준과 유일의 우정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일은 서강준이 자신과 'GS25' 제작진을 위해 선물해 준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샤방한 사진과 함께 '서프라이즈의 맏형 유일을 서강준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유일은 커피차 앞에서 엄지를 추켜세우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일은 "오늘 오전 11시에 웹드라마 '그레이트 시크릿25'의 두 번째 에피소드 '별에서 온 그 남자'가 공개된다. 독특한 소재에 오싹하지만 엉뚱한 캐릭터들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GS25'는 24시부터 25시, 인간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시간 동안 편의점 <그레이트 시크릿 25시>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생명체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본격 호러코믹유발 웹트콤이다. 'GS25'는 "하루는 24시간인데 왜 편의점 이름은 'GS25'일까, 혹시 우리가 모르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한다.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평범한 알바생과 황당하고 귀엽기까지 한 생명체들 사이의 교감과 위로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위안을 주고자 한다. 과연 인간들은 알 수 없는 그 시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또한 'GS25'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에 맞게 '편의점 음식 꿀조합 레시피'까지 더해져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들을 위한 '안성맞춤 꿀팁'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첫 번째 에피소드 '25시의 비밀!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 편을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매번 남자 꼬시기에 실패해 아직도 승천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는 불쌍한 영혼 처녀귀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일은 두 번째 에피소드 '별에서 온 그 남자'에 등장해 흠 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외계인 역할을 맡았다. 외계인답게 순간이동은 누워서 떡 먹기고 사람의 마음을 읽은 독심술까지도 가능하다. 수 백 년 동안 전 세계를 떠돌며 생활한 덕에 그 누구보다 박식한 그는 지식인 중독자지만 정작 자신의 고향별로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 지식인에서 답을 찾고 있는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엉뚱한 외계인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줄 예정이다.

한편 유일이 출연하는 2회 '별에서 온 그 남자'는 오늘(2일) 11시에 공개된다. '그레이트 시크릿25'는 오는 6일(토)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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