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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두 얼굴'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권율이 오늘(1일) 방송에서 악행을 더하며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어 제작진은 이날 7화 방송을 앞두고 "혜성의 악행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해 오싹함을 더한다. 현주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양 형사(윤서현 분)가 혜성을 의심해 그의 주변을 조사하자 이를 간파한 혜성의 모습이 향후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것.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권율이 예의 그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가도, 뒤돌아서서는 다른 사람인 양 싸늘하고 매서운 눈빛으로 변하는 모습이 섬뜩함과 함께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린 마성의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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