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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역 배우 정다빈이 유재석과 세 번 예능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다빈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공교롭게도 강호동,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고 싶다는 인터뷰를 올해 초에 했는데 진짜 유재석 선배님과 예능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신기했다. '동상이몽' '해피투게더' '슈가맨'에 연거푸 출연했는데 진짜 삼촌처럼 친근하게 잘 대해주셔서 예능에 대한 부담감이 덜했다. 특히 어떤 이야기를 하든 잘 들어주셔서 세대차이를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옥중화'에 이어 '인기가요' MC, '해피투게더' 등 예능까지 많은 방송국을 다니며 활동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너무나 즐거웠다. 어릴 때 '아이스크림 소녀'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의 내 모습이 조금 컴플렉스였는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극복했다. 사실 지금도 아기 때가 더 예뻤던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 연기로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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