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공민지가 솔로 가수로 시동을 건다.
1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공민지는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CGV 청담 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팬미팅을 열고 솔로 활동의 물꼬를 튼다. 민지는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팬미팅을 준비했다. 팀을 탈퇴한 뒤 솔로로 무대에 서는 첫 자리이자, 팬들 앞에 정식으로 인사를 건네는 첫 일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프라이빗 팬미팅으로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40명 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저녁식사를 비롯해 민지가 직접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또, 민지와 팬이 처음으로 만남을 갖는 자리인 만큼 편안하고 품격 있는 장소에서 가까이서 이야기도 나누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현재 공민지는 활동명도 '민지'로 바꾸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공민지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현재 여러 곡을 수집하며 솔로 앨범 구상에 돌입했다"며 "아직 구체화된 사항은 없는 상태로, 팀 활동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민지는 앨범 발매를 위해 음악, 컨셉, 일정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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