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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어나더썬데이·하이스토리·비에이 엔테인먼트 제작)이 하정우의 간절한 순간을 담은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화 통화 도중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정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포스터는 그가 터널 밖으로 구출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김종수, 박진우 등이 가세했고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터널' 특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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