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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지진희가 물에 뛰어들어 김희애를 구출할 당시 순간최고시청률 13.81%를 기록했다.
이후 민주는 우리시를 찾아간 뒤 분수대에 발을 담궜다가 그만 물에 흠뻑 젖게되고, 때마침 외국인 사절단을 인솔하던 상식에게 발견된 뒤 된통 혼났고, 잠시 후에는 둘은 서로의 신분을 밝힌 뒤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여배우에게 번지점프를 설득하던 민주는 직접 뛰어내렸다가 그만 호수에 빠지고, 이를 발견한 상식이 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출할 당시에는 순간최고시청률 13.81%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8.7%, 서울수도권 시청률은 10.4%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도 드라마 시작 당시 6.1%이었던 시청률이 마지막에 13%를 훌쩍 뛰어넘었는가 하면, 광고관계자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이 4.2%를 기록한 터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끝사랑' 1회에서는 각각 드라마PD와 공무원이던 민주와 상식이 메일을 시작으로 티격태격하는 첫 만남으로 인연을 시작했다"라며 "2회에서는 물에 빠진 민주를 구하는 상식, 그리고 민주가 상식뿐만 아니라 훈남쉐프 준우(곽시양 분)와도 통통튀는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이끌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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