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박준화 감독이 옥택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화 감독은 5화에 대해 "귀신의 이야기가 봉팔의 트라우마와 맞물리며, 허당 같은 면모와는 다른 그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옥택연이 연기자로 한층 성장하는 회차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편집하면서도 정말 슬펐다"고 밝혔다. 이어 "옥택연은 굉장히 똑똑한 배우다. 연기를 어떤 톤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디렉션을 주면 곧바로 연기 톤이 바뀐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봉팔의 다른 면모와 함께 옥택연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린 마성의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25일(월) 밤 11시 5화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